(2007.04)
2005년 4월1일 이후 출시되는 모든 폰들은 WIPI의무탑재가 시행되고 있다.
(LCD 사이즈가 너무 큰 경우는 휴대폰으로 분류되지 않아 피해갈 수 있는 방법이 있는것 같긴하다만..)
의무탑재가 시행된지 2년이 지난 지금,
WIPI 미탑재가 허용되었다고 여러 의견들이 많은 상황인데...
그 내용을 보니,
무선인터넷이 안되는 폰들만 WIPI 미탑재가 허용된다는 것이다.
현재의 시점에서 무선인터넷이 안되면...
벨소리, 게임, MMS 등 모든 기능이 안되게 되는 것인데,
이게 무슨 의미가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...
저가폰, 많이들 쓰지않는 저가폰에서만
WIPI 미탑재가 실행될 것 같고,
단말 매출이나, 이통사의 매출에는 별 영향을 주지 못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.
최근 LG에서 나온 WIPI미탑재폰이 화상통화가 가능해서,
일단은 인기를 끌고 있는것 같다. 하지만 게임이나 벨소리가 다운로드 되지 않는다는
것을 사람들이 알고 산 것일까?
아무튼 정말 통화만 하려는 수요도 많으니 어느정도 시장성은 있겠지만,
어차피 폰으로 아무것도 안하는 사람들용이니,
무선 솔루션 업계에 위협이 되지는 않을것이라는 생각이든다.
오히려 KT의 Wibro폰도 약간은 신경을 써야 할 것 같다.
KT의 Wibro폰은 PDA수준의 폰이라,,
그 파급효과가 어떨지 주목하고 지켜봐야 할 것 같다.